시험관 1차!!!   성공했어요 ♡

첫째낳고  둘째가지려  아무리 노력해도 찾아와주지 않았습니다

첫째가있으니  언젠간오겠지 하며 기다린게 2년이 넘었어요

이왕 가질꺼  한살이라도 ..아니 한달이라도 빨리만들자싶어 찾아온 세화병원이었답니다

난임병원....  나는해당안되겠지 하며 살았는데  그리고 무서웠어요

무슨문제가있으면 어떡하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애기가 와줄까  2년동안

괜찮다생각했지만  몸도마음도 힘들었었나봐요^^    조무성원장님 처음뵙고 얘기 나누는데

"예~ 어서오세요  왜애기가 안올까..  많이 힘드셨죠"  하는데 정말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느꼈어요   아~ 무서운곳이 아니구나  삭막하지않구나 !!    

안도감과  뭔가모르게  곧 아기가 빨리와줄꺼같았어요

자연임신 한번더하고 실패하구  인공수정한번하고 실패했지만   임테기의 한줄을 많이봐서 그런지

덤덤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다  시험관에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절대 걱정하실필요없고  배주사맞는게 힘들수도

있지만 잘될꺼라하셨어요   그렇게 믿고 하게되었습니다

전혀 힘들지않아요 물론 힘들다생각하면 힘들고  이쁜아기만날생각으로  기쁘게 진료를 받아들이면  할만하더라구요 ㅎ 아기만나려면 이정도도 못하겠습니까!!   처음해보는 경험도해보고  배주사라는것도

맞아보고~  갈때마다  모든게좋다며 안심시켜주시고  친근하게대해주셔서감사했어요

그러다 1차에  딱!  아기가 와주었지뭐예요 ♡

간호사언니(?) 분도  갈때마다 너무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모르는거 있음 잘 가르쳐주셨어요

오늘 졸업하게 되었는데  시원섭섭하다며  아기잘낳으라해주셔서 감사했어요♡

2주후에도 방문해야될꺼만같은데 이제 안와도 된다니 뭔가 섭섭(?)  하네요 ㅋㅋ

냉동배아가 있으니 셋째생각나면 다시 갈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