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6살인데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해도 몇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요 그사이 자궁외 임신으로 난관절제수술까지 하고나니 맘이 더 급해지더라구요  

이미 시험관으로 세아이를 출산한 새언니가 마*아를 추천해줬지만 저는 웬지모르게 세화병원 2과선생님이 끌렸어요 언니의 추천을 뒤로하고 내 느낌대로 세화병원 2과 선생님을 찾아가서 시험관을 진행하게되었어요

3번안에 되길 희망하며 첫번째는 진짜 아무 기대없이 맘편히 임했는데 

한방에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네요 평소 세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임신이 잘 안되는 몸이라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새생명을 한번에 둘씩이나 품게되다니 꿈만 같습니다ㅜㅜ 

과배란, 채취,이식 과정  모두 크게 힘든거 없이 무난했고 특히나 채취는 20개 했는데도 복수도 전혀 안차고 통증도 없었어요~~ 

내일이면 이제 마지막 진료받고 졸업하게되네요 진료실 들어가면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는 2과 원장선생님~ 좋은 결과 안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풍기시는 긍정에너지로 모든 과정을 순탄하게 잘 진행한것 같습니다^^ 옆집언니처럼 편하게 설명잘해주시던 간호사선생님도 넘 의지되고 감사했어요 묵묵히 진료실 안내해주시던 간호사선생님도  늘 그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