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8살인데 그동안 둘째가 생기지 않아 2월에 찾아간 세화병원.

8과 원장님께 상담 받고 바로 시험관을 진행하게되었지요.

샐프 배주사는 너무 무서웠지만ㅠ 신랑이 계속 애써준 덕분에 무사히  주사 맞기 미션도 완료!!

이식할땐 너무긴장되었지만 원장님께서 긴장도 풀어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힘내게 되었다지요^^

이식 후 긴장되는 나날들. 

두근두근

테스트기에 선명한 두줄이 쫙!!!

말로만 듣던 한방 성공이랍니다♡

그 기쁨도 잠시...

2개 이식했지만 3개가 되었다는 소식에 울기도 많이 울고.  출혈도 있어서 응급실 행에....ㅠㅠ

정말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힘들었던 임신 초기였답니다 ㅠㅠㅠ

하지만 이제는 컨디션도 회복했고. 우리 쌍둥이 코순이 코돌이도 잘크고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오늘로 10주차. 8과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과는 아쉬운 작별이지만

잘 품고 있다 순산할게요♡♡

10주동안 친절하고 꼼꼼한 진료로 마음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