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자연임신으로 가졌지만,

둘째는 생각과 다르게 잘 가져지지 않아 1년 자연임신 시도 후 세화병원의 문을 두드렸어요.

많은 원장님들 중에 3과 정수전 원장님을 추천받아 진료를 보았고 선하신 얼굴과 친절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이 풀렸었어요.

진료 받고 첫달은 자연임신 시도 해보았지만 실패해서 결국 시험관으로 넘어갔고, 다낭성으로 신선배아 이식 못하고 냉동배아를 이식했었네요.

난임카페에서 시험관 1차만에 성공하기 참 힘들다는 글을 많이 본터라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시험관 1차에 임신이라고 듣게 되어 엄청 기뻤어요.

진료 때나, 난자 채취때, 이식 때 언제나 불안해 하며 임신되겠죠? 잘 되겠죠? 항상 물어봤었는데,

정수전 원장님께서 언제나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13주를 넘어갑니다. 남은 주수동안 아기 건강하게 키워서 출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