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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1차 로또!!2과 장우현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다.

닉네임 : 별*탕 | 작성자명 : *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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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017년에 거제도에서 세화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도 받고 인공수정도 했었는데 안되었고 직장을 다시 다니게 되어서 병원 오는게 힘들거 같아서 중단을 하게 되었죠. 제가 비만이라 잘 안되나 싶어서 살을 좀 빼야겠다 생각한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술자리도 많고 의지도 박약하여 뜻대로 되지 않고 시간만 보냈죠..ㅜㅜ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또 회사를 쉬게 되었지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병원을 가야하는데 몸은 여전히 비만이여서 살빼고 갈까 어쩔까 고민만하며 시간을 보냈죠. 그러다 더이상 늦어지면 안될것 같아서 올해 4월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김은정 간호사님이 거의 4년만에 보는 저를 엄청 반가워하면서 맞아주셨어요. 장우현 선생님도 알아보시고 반겨주셨구요. 기억하고 반가워해주시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일사천리로 바로 시험관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과배란 주사를 맞으면서 매일 만보씩 걷기를 했지만 제 난자는 빨리 자라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장우현 선생님께서는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늘 말씀해주셨어요. 난자 채취하게 되는날 처음이라 무섭고 긴장되고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제 손을 꼭~~잡아주시며 잘될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마음이 편해지면서 아프지않을거라는 믿음이 갔어요. 정말 다정하신 선생님을 만났구나. 좋았어요~^^그렇게 맘이 편해서 그런지 로또라는 시험관 1차에 성공이 되었어요. 정말 기대도 안했었는데…몇번을 더 하게 될거라 생각했는데..한번에 쌍둥이가 되었어요. 너무나 기뻤어요.ㅎ 10주차에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었는데 아쉽기도하고..출산까지 여기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ㅎ 이제 11주차로 다른 병원으로 전원했지만 세화병원의 따듯함이 너무나 그립습니다~ㅜㅜ 

항상 따듯하게 대해주시고 힘주시던 장우현 원장님..언니처럼 공감해주시고 내일처럼 함께 웃고 슬퍼해주시던 김은정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쌍둥이 출산하고..혹시 셋째 생각 생기면 또 달려갈께요~ㅎㅎ 

저에게 소중한 인연이 되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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