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만에 드뎌 졸업합니다. 

자임으로 임신후 유산을 겪고 그후 아기가 다시 찾아오지 않아 세화를 찾게 되었어요. 원인을 찾던중 자궁내막이 얇다는 진단에 수술도 받고 

그후 다시 임신후 유산을 겪고 시험관을 시작했습니다. 

막연히 시험관에 대한 두려움에 미루게 되었는데 좀더 일찍 시작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해 한해 시간이 가며 고위험산모로 시험관 확률도 내려가다 보니 초조함이 있더라고요. 

난자채취 2차, 동결 3차 만에 드뎌 임신9주차로 졸업입니다.

중간중간 면역글로불린주사도 맞으며 정말 시험관을 하며 주사는 많이 맞은것 같습니다.

시술때 마다 잘될꺼라고 응원해 주시며 손을 꼭 잡아주신 장우현원장님,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간호사님, 그외 병원관계자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졸업할수 있었습니다.

좋은소식 가지고 다시 찾아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2과 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