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세화병원 2과 선생님덕에 쌍둥이 출산해서 추천을 받고 왔습니다 ㅎㅎ

난임검사할때 넘 아프다고 해서 겁 많이 먹었는데 최대한 긴장 풀어주시고 시험관 채취할때도 바로 수술 들어가는게 아니라 옆에서 괜찮다고 편안한 목소리로 말씀해주셔서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ㅎㅎ

그덕인지 모르겠지만 수정이 몇개 되지도 않아서 해동하면서 다 죽으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도 했었는데

결국 시험관 냉동 1차로 성공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원래  신선1차로 하려고 했는데 당일 복수가 많이 차서 좀 쉬고 냉동으로 하자고 하셨는데 그때 쉬면서 몸도 회복하고 정신도 좀 추스리고 했던게 성공의 큰 요인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딱부러지고 친절한 간호사님도 이것저것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부로 졸업했는데 앞으로도 좋은일 가득하고 모든 오시는분 성공하시길 빌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