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처음 간 날을 되짚어보니 작년 이맘때즈음인거 같은데.. 이번주 목요일이면 16주차에 접어들어요..

​사실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서 1년 안에 성공할 거라 생각도 못했었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인공수정2번을 하고 시험관을 해야하나 인공수정을 한번 더해야 하나 고민할 때 선생님 말씀대로 시험관 잘 한 거 같아요^^

​덕택에 우리 알콩이 달콩이가 생겼어요!!

​시험관 한번만에 성공하는 건 로또 맞은 거라고..거기다 쌍둥이라서 정말정말 축복 받은거라고..축하도 엄청 받았어요..

​선생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힘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지혜간호사님~ 이것저것 물어봐도 언제나 차근차근 설명 잘 해주시고, 마지막날까지 서류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