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성공하고 19주 되서야 글을 올리네요ㅜ

저는 43살 노산에 자긍선근증으로 임신을 거의 포기했습니다

시험관시술 3번 실패도 있었고 생리통증이 심해서 고생하던 중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지인 소개로 세화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진료상담을 받으면서 8과 쌤을 추천해 주셨는데

"상황은 좋지 않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잘하면됩니다" 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평안한 맘으로 시술 과정을 마칠수 있었고

거제서 부산을 오가는 길이 쉽진 않았지만 세심한 관심과 배려, 최선을 다해주셔서 한번에 성공해 결혼한지 10년만에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ㅎ

지금은 부산대학병원으로 전원해서 아들을 갖게된 예비맘이 되었네요 ^^

한번씩 임신한 사실을 느낄때 마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간호사 쌤도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출산하면 아이와 한번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