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원장님 덕분에 결혼7년만에 첫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다른 원장님께 진료받고 있었어요! 그런데 난자추출하는 당일에 그 원장님께서 급한 일이 생겨서 출근을 못하시는 바람에 갑자기 3과 원장님께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3과 정수전 원장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면서 맞이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얼마나 안심이 되었던지요..그래서 불안한 마음 내려놓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술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이가 37인데 난소나이가 무려 47살.. AMH0.2대의 난소수치가 나와서 그 전의  원장님께서는 일단 수정되면 수정시키고 냉동해놨다가 또 난자를 키워서 수정시켜 한꺼번에 2개를 이식하자 말씀하셨었어요.. 난자도 2개밖에 안나오는 상황에서 사실 너무 불안했었습니다. 이미 시험관시술을 실패한 경험도 있었구요..ㅠ

하지만 3과 정수전 원장님께서는 3일배양된 배아를 보시고 일단 

이식해보자!! 적극적으로 권유해주셨고 저희는 결혼7년만에 첫째를 가지게 되는 축복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원장님들마다 시술방법이 다 다르다보니 뭐가 맞고 틀리다 할수는 없지만! 

정수전 원장님을 못 만났더라면.. 저는 아직도 각종 주사와 시술을 받으면서 마음졸이고 있었을텐데ㅠㅠ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걱정도 많고 예민하게 생각될때가 많은 난임환자들이잖아요! 

항상 밝은 얼굴로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걱정도 덜어주셔서 졸업할때까지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간호사선생님도 매번 차분히 설명해주시고 제 임신도 너무 기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많은 난임부부들께서 3과 정수전 선생님께 진료받으셔서 저처럼 기적을 만나시길 바래요^^ 

감사드립니다 정수전선생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