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마자 생길줄 알았던 아기가 2년이 넘어도 소식이 없어서

주변에서 많이 소개해준 세화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하면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아기만 생각하며 장기전이 되더라도 해보자고 각오하고

고민끝에 6과 선택후 유지희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시는대로,

처방해주시는대로 잘 따라하며 시험관 신선1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시험관 1차에 성공하여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식하던 날 유지희원장님의 따뜻했던 말 한마디가 너무 생각나고

집에서 임신테스트기 두줄 확인후 1차피검 하던날

웃으며 기뻐해주셨던 간호사님도 너무 기억이 납니다ㅠㅠ

몇일전 임신 9주차에 마지막진료를 보는데 세화를 졸업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런저런 설명후 항상 궁금한부분이 있는지 물어봐주셨던 원장님,

검사방법이나 궁금한거 물어봤을때 항상 이해하기 쉽게 똑부러지게 설명해주셨던 간호사님,

매일 타이유주사 맞으러 다니는데 주사도 잘 놔주시고 집에서 할수있는 관리방법까지 친절히 얘기해주셨던 주사실 간호사님들,

한달동안 진료받으러 주사맞으러 부지런히 다녔더니 얼굴 알아봐주시고 결제내역 친절히 설명해주셨던 원무과 선생님들,

그리고 추운데 밖에서 고생하시며 주차관리해주시는 분들까지도 

너무 친절하셔서 시험관 힘든 과정이지만 

웃으며 다닐수 있었습니다!

세화병원내에 계시는 모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함 잊지않으며 뱃속의 아기 잘 품어서 건강하게 출산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