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5월 말에 처음으로 난임 검사를 받으러 병원 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8개월 만에 어제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 병원 가는 그 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을 뵙고 "바로 이 곳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시험관 동결 4차까지 오면서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함께 마음 아파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세 분 덕분에 그 과정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혼한 지 5년만에 첫 아가가 2021년 엄마, 아빠 많이 기다렸다고 선물처럼 와주었네요. 

원장님, 간호사선생님 두분! 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은인이세요. 간절한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시는 멋진 일을 하시는 분들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평생 이 은혜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