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생님께서 졸업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내게도 이런 기쁨의 순간이 찾아오는 구나... 이런 결과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타병원에서 3번의 실패 후 세화에서 시험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4,5차 실패.  이번은 정말 마지막이야.. 라고 다짐을 하며 6차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식 당일날  편하고 즐거운 생각이 가득하더군요.  정수전선생님께서는 지난  4,5차를 진행하면서 제 몸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기때문에 6차에서도 믿고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실에서 역시  좋은 자리에 이식시켜주시려고 스크린을  꼼꼼히 살피시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감동이였습니다. 정말 임신을 시켜주시려 최선을  다하시는 구나....   마음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건강하게  우리 딴딴이 품었다가 출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