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자연임신이었어서

둘째 준비 과정에서 두번의 유산 후 찾게 된 병원이었어요.

또 유산을 겪고 싶지 않아 일단 유산의 원인을 먼저 알고싶어서 몇번의 통화끝에 방문햇네요.

어느과로 갈지도 엄청 고민했지만,

첫째와 터울도 있고 적극 처방해주신다길래 5과로 갔습니다.

병원 간호사님들 친절하다고 글로 접한 후 방문했지만 우리 간호사쌤 너무 친절하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질문쟁이인 제 질문에 하나하나 설명 해주시고,

항상 웃으며 컨디션 괜찮은지 확인해주시고, 자잘한 이벤트에도 걱정해서 전화드리면 괜찮다며 별거아니라고 말씀해주셔서 맘편히 가졌어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구, 이정형 선생님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제가 유산경험이있어서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은걸 느끼신건지,,, 특별히 뭔가 하려고 애쓰지 마라시며..

영양제도 필요한것만, 밥잘먹고, 일상생활만 잘 하면 된다고 마음편하게 먹으라고 .....항상 말해주셔서 처음이라 두려웠지만, 저도 조금 편한 마음으로 진행했던거같아요.

검사 결과 크게 문제가 없으니 난포 주사맞고 자연임신 하자하셨지만..

첫째와의 터울, 잦은 유산으로 불안한 제 의견을 전달드렸더니 적극 반영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 시험관 1차 만에 쌍둥이 임신해서. 이번주 마지막 병원 방문을 합니당.

시험관 1차는 로또라던데, 5과 이정형 쌤과, 이은혜 쌤 덕에 로또 안고 졸업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 하고 진행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갑사합니다.

졸업하고도 건강하게 아가들 잘키우겠습니다^^

소중한 생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5과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