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4월 두차례 유산 후 4월 중순 쯤 습관성 유산 검사를 위해 세화병원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딱 1년전이네요~

자연임신이 가능하고 임신이 확인되어야 치료를 진행할수있다고 하셔서 생리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2번째 유산 후 생리가 나오지않아 내원을하니 다낭성증후군이 의심된다고하여 배란유도제와 과배란주사를 맞으며 자연임신을 시도하기로했습니다.

임신이 잘되는경우라고 생각했던 저희 부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혹시나 잦은 유산으로인해 더이상 임신이 안되는건아닌지 마음이 초조해져갔습니다.

9월이 지나고나서는 배란유도제와 과배란주사없이 자연임신을 시도해봤지만 11월 생리가 또 나오지않아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앞서 검사해보지못했던 나팔관조영술.자궁경검사.남편 정액검사까지 시행하고 인공수정을 시도해보기로했습니다.

검사결과 저도 남편도 이상이 없었고 2022년 1월 첫 인공수정을 시도했습니다.

한번에 성공하면 로또라는말에 기대는 안한다하면서도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