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으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난자 채취때나 이식때나 늘 손잡아주시며 응원해주셨고

시험관 실패했을때도 저보다 더 속상해하시고, 미안해하시는 

원장님을 보고 꾹 참았던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서 울었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늘 제 몸 먼저 생각해주시고, 행여나 제가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시고 배려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이런날이 저에게 온거같아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그리고 늘 바쁘신 와중에도 웃으면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정지해 간호사님~

테스트기 2줄나왔단말에 누구보다 환하게 웃으며 기뻐해주시던 간호사님을 잊을수가 없네요ㅠㅠ

두 분 덕분에 제게도 졸업이란 날이 오게되었고

세화에서 분만까지한다면 여기 계속있고싶지만 이제 분만병원으로 옮겨야한다는게 아쉽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_+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