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병원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밝게 인사건네주시는 분 덕분에 마음이 참 따뜻해 지는 곳이었어요. 

주사실이며, 채혈실이며, 주차장에서까지 모든 선생님들과 직원들이 웃으면서 맞이해 주셨지요. 

난임병원이란 곳에 첫 걸음을 하기가 두렵고 어려웠지만, 

세화병원의 온기덕분에 씩씩하게 용기내어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5과 이정형 원장님과 이은혜 선생님은 정말 최고십니다. 

임신이라는 저의 목표를 위해서 두 분이 

앞에서 방향을 잡아주시지만,  옆에서도 함께 걸어가주시기도,  또 뒤에서는  든든한 위로가 되어 되어주셨으니까요.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눈빛에서 인자함과 세심함이 뚝뚝 떨어지시는 이정형 원장님은  이심전심! 그 자체 이셨구요, 

궁금한거, 부탁드릴 일 있으면 언제든 친절히 응대해 주시고, 이것저것 알뜰살뜰히 챙겨주시는 이은혜 선생님은 5과 환자들의 어미새! 그 자체 이십니다. 

혹시, 병원 선택을 고민하신다면 세화병원 5과! 무조건 추천합니다. 

두 분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무엇보다 마음 편하게 응원받고 위로받으며 믿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5과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오늘 졸업하고 오는 길에 어찌나 섭섭하고 마음이 짠했는지 몰라요.

두 분은 저에게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귀한 인연이세요.

뱃속에 아기 잘 품어서 바르게 키우도록 노력할게요.

두 분이 주신 이 큰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신 두 분,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