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후기를 남기게 되는 꿈같은 날이 왔네요:)

결혼후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난임병원을 내가 가야한다는 생각에
심적으로 많이 위축되었던것같아요

몇달을 고민과 망설임 끝에 

용기내어 찾아간 세화병원!

늘 친절하게 주차를 도와주시는 직원분,
그리고 병원문을 열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데스크에 계신 직원분을 시작으로 

주사실, 채혈실, 수술실, 그리고 수납창구에 계시는 

직원분들까지 모두가 한결같이 친절하셔서 

항상 기분좋게 진료를 봤던것같네요

첫시험관이라 8과 원장님 말씀에만 의지한채
원장님이 처방내려주신대로만 믿고 지금까지 왔어요

늘 검사전 긴장하지않게 쿨하게 말씀해주시던 원장님
과배란중에도 힘들지않냐며 공감해주시던 원장님
이식날에도 어깨 두드려주시며
잘끝났다고 고생했다고 다독여주시던 원장님
1차 피검을 앞두고 직접 전화주셔서
안부를 물어봐주시던 원장님
정말 한순간도 감사하지않은날이 없었답니다

모두가 시험관 1차는 로또라고 하던데
저는 평생 운은 여기에  다 썼나봅니다^^
노산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성공과 함께
예쁜 아가가 두명이나 한방에 딱!

우리 8과 멋진 조무성 원장님이 계셨기에
지금 제가 이렇게 예쁜 아기들과 

함께 할수있는것같아요
정말 그 어떤말로도 감사함을 전할수없을것같네요

그리고 늘 친절하게 컨디션 물어봐주시고
늘 밝은 에너지 뿜뿜해주시는
우리 8과 간호사선생님도 정말 너무 좋으세요❤️

그동안 진심으로 

너무너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D

끝으로
이글을 보고 계실 많은 예비맘들도 있으시겠지요?
저 또한 첫 발걸음이 쉽지만은 않았고
시험관 과정에 몸보단 마음이 더 고됬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꼭 예쁜아기가 찾아와서 그동안의 힘듬을 

모두 잊게 해주는 시간이 꼭 올거라고 믿어요
꼭 좋은기운 받으시고 파이팅하셔서
이번년도에 좋은소식들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훌륭하고 대단한 일을 하고계시는 세화병원
모든 선생님들께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