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에서 인공수정2차까지 시도후 지친 마음으로 약 1년 휴식을 가진 뒤 세화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제가 세화병원으로 옮기고 2과로 진료과를 선택한 결정은 제가 올해 한 선택 중에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 첫 방문에서부터 이전 병원과 달리 밝은 분위기에  만나는 직원분들, 선생님들 모두가 친절해서 저와 남편은 병원 옮기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진료때마다 웃음으로 맞이해주신 장우현 부원장님과 김은정, 이미정, 차설빈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병원 다닐때 힘낼수 있었습니다. 매번 이식마다 손잡아주신 부원장님과 진료때마다 따뜻한 말 건내주신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난임병원 다니는게 쉽지않았는데 세화에 다니는건 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졸업하게 되어 세화에서의 여행이 끝이지만 둘째 계획도 있기에 다시 방문 예정입니다.

세화병원에서의 행복했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만날때까지 부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