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네요!

결혼 후 아기가 생각보다 잘 생기지 않아

세화병원에 첫 방문하여 자연임신 시도 1번, 인공수정 1차 까지 진행하였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아 바로 시험관에 도전하였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한 번 만에 아기가 찾아 와주었어요^^

항상 친절하면서도 따뜻하신 정수전 선생님 덕분에 항상 마음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식하던 날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손 꼭 잡고 잘 될 거라는 말씀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도 항상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궁금한 점도 잘 여쭤볼 수 있었고 

항상 아기도 잘 자라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면 졸업을 하고 집근처 병원으로 옮기게 되겠네요!

혹시나 둘째를 갖고 싶어질 때가 오면 동결해둔 배아를 이식하러 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