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년전쯤 처음으로 세화병원을 방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처음으로 유지희 선생님을 뵙고 검사들을 진행했고 원인불명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방문했을 시기도 결혼 후 몇년이 흐른 상태 였는데 그때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바로 시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혼한지 8년차가 되고 이제는 시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병원을 방문했네요

다시 병원에 방문하기까지 어느병원으로 갈까? 어느 선생님으로 찾아갈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3년전 처음 뵈었지만 굉장히 친절했던 원장님이 기억이나 다시 세화병원 6과로 걸음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을 진행하였고 1차만에 성공했네요!

사실 원인불명 난임은 1차에 성공확률이 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고, 마음도 딱 4차까지만 해보자 했는데

이렇게 1차만에 성공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다음번 진료보고 문제없다면 그만와도 될것같다고 하셔서 시원섭섭 하네요 

원장님과 선생님들 도움으로 품은 아이 이쁘고 건강하게 출산할게요!

그동안 뵐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