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를 하면서 난임이란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고 시험관을 결정하기까지 여러 병원을 다니며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처음 세화 병원을 갔는데 갈 때마다 정~말 다정하게 대해주시던 이은혜간호사님, 구수한 사투리로 유쾌하게 진료 봐주시던 조무성선생님 덕분에  

장거리 운전해서 병원 가는 길도,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들도 다른 병원들보다 힘들지 않고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도 1차에 성공해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두 분께서 마음 써주신 만큼 끝까지 잘 품어서 예쁜 아기 만날 수 있도록 잘 지내겠습니다^^ 

갈 때마다 한편으로는 진료 결과가 어떨까싶어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어서 잘 표현은 못했지만,, 

저희 가족에게 새해에 엄청 큰 선물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조무성선생님, 이은혜간호사님! 올해 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셔서 8과에서 진료 보시는 부부들에게 더 좋은 기운 팍팍!!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과 화이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