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 인공수정을 생각하고 처음 세화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난임병원으로 유명하다하여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원장님들중에 여자 원장님을 뵙고 싶었고, 그 중에서 정수전 원장님께 끌려서 3과 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관을 할 자신없어서 인공수정을 진행하였으나, 2번 시도 후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회사를 복직하여 약 1년동안은 난임시술을 시도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시험관을 한번이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때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시험관을 딱 한번이라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후 23년 11월에 3과에 다시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시험관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저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 몸 상태에 맞는 주사 처방과 시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원장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원장님께서 말씀하는대로만 따라서 마음 편하게 1차 시험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방해주신 주사와 질정, 약들을 꼬박꼬박 잘 챙겼고, 편한 마음으로 지냈더니 한 번만에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착상이 되고도 원장님께서는 꼼꼼하게 진료를 봐주셔서 걱정되는 마음없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3과 간호사님들께서도 진료실 안에서도 마음 편히 진료 받도록 도와주시고, 스테이션에서도 꼼꼼한 설명으로 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잘 챙겨주시니 기나긴 난임시술 과정동안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디 출산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