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한방에 성공 하는건 로또라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어 기대 1도 안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8과쌤을 만난게 로또였을까요

첫 시험관시술을 성공하고 지금은 15개월이 된 첫째가  세근세근 자고있네요.

나이가 더 들기 전 둘째를 가질 생각이라 2024년 2월 15일 생리 3일째 되는날 병원방문을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째때와는 다르게 남아있는 배아가 있어서 주사를 2번 정도만 맞고 2월24일 동결배아이식이 결정이 났죠!

2년이 지난 시점이라 이제 35살이라는 나이가 넘어 노산으로 들어와 이번에는 한방에 안되겠거니 생각했고

안되면 다음 달 에 한번 더 하자는 심정으로 이식 전날까지 술을 마셨네요 ㅎㅎ

그런데 오마이갓 둘째도 한방에 임신이 되었네요 !! 자세히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억지로 배란주기 만들지 않고 저의 배란주기를 맞춰서 이식을 해 주신 선생님의 기술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첫째도 신선한 배아를 넣어주셔서 너무 똑똑하고 에너자이젼데  오늘 초음파로 둘째 확인했을때 만만치 않을 육아라는걸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육아는 힘들지만 아ㅇㅣ는 사랑이기 때문에 

저에게 사랑을 두배나 쉽게 선물해주신 조무성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