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첫째를 시험관 2번 만에 성공하고 

육아하느라 남은 배아를 신경 못 쓰고 살았는데

작년에 배아 보관기간이 만기 됐다는 연락을 받고

폐기를 할지 연장을 할지 고민했어요

그러다 둘째를 생각하게 되어 작년에 시험관을 2번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잘되지 않아 휴식기를 길게 

가지게 되었어요

첫째 케어하느라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24년이 되었더라고요

올해 4월 다시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고

4월 1일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시험관 시작을 했어요

반착 검사해서 주사, 약 처방이 많아졌지만

둘째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참고 견뎠더니 

한번에 성공을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흘러 첫째때보다 빠른 9주차에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6과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주사실 선생님 모두 감사드려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