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감사의 마음과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남깁니다

9주에 졸업하고 다음주엔 1차 검사예약 기다리면서 

오늘 마지막 크녹산 주사를 맞고 진짜 졸업입니다

처음 세화에 진료볼때가 2023년 1월 만41세였고

검색하고 후기보고 친절하고 실력있다는 인기과에서 대기해가며 진료봤었는데 고령이라 그런지 착상조차 못할때마다 원장님께서 더 낙담하시니 면목없고 그런 상태에서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전원하기전에 적극처방하시고 차병원가는셈 치고 전과한 인연으로 두번의 시술 두번착상.. 한번은 고사난자였지만  착상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고 두번째 시술로 졸업했습니다 

저처럼 나이가 많은분이라면

고차수로 가는 분이라면 

전원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은 5과에 진료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5과는 묵묵하고 든든한 팀입니다 

이정형원장님을 믿고 정지해 간호사님께 의지한 시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을주는 명의로 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