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산으로 난임병원을 알아보고 8과 원장님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다행히 조무성원장님은 경력 많은 베테랑 이셨고 저의 온갖 걱정과는 다르게 첫번째 시험관 시술에 성공시켜 주셨어요. 

"첫번째에 성공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원장님ㅠ"

병원을 갈때마다 친절히 반겨주시는 이은혜간호사님과 유쾌하게 진료보시며 긍정적으로 진료해 주셨던 원장님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특히 저의 몸상태에 맞추어서 필요한 부분 만큼만 처방해 주시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기다렸다 시도하게 하신점 너무 잘한 선택같아요. 그냥 원장님만 믿고 가면 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시험관준비한다 그러면 정말 힘들겠다며 보는 시선이 어쩜 더 나 자신을 불안하고  힘들게 만들수 있는데 이번에 해보면서 정작 시술과정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그냥 시간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그 시간속에서 꼭 나에게 올 아기를 믿고 긍정적으로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실 시험관시술보다 지금 입덧이 더 힘드네요.ㅎㅎ

두려워 말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