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유리멘탈 겁쟁이 분들 세화 8과 추천
어릴적 부터 아픈걸 잘 못참고, 무서워 하고 겁이 엄청 많아서…그래도 나름 건강했던지 병원과는 크게 인연이 없이 살았습니다.
평생 산부인과 진료 받은 것도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겁쟁이에게 난임 병원의 문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나이가 40대로 접어들고 더이상 늦어지면 정말 불가능해 질것 같아서 정말 용기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조삼신 선생님과 은혜 선생님의 은혜로 동결 1차 성공해서 둥이를 품고 졸업하게 되었어요. 둥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인생은 알 수 없네요.
채취때 무서워서 펑펑 우는데 열심히 꾹꾹 눈물닦아 주셨던 마취과 선생님, 주사 안아프게 놔주신 주사실 채혈실 선생님들, 정말 큰 고비였는데 잘 진행해 주신 각종 검사 선생님들 ㅠㅠ, 챙겨주신 수술방 선생님들, 5일배아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 신속 스마트하신 수납 선생님들 등등 다 정말 감사해요.
오글거려서 몇번 쓰다 지웠다 하는데 역시 쓰고 갈게요..ㅋㅋㅋㅋㅋㅋ
인생에 없을지도 몰랐을 행복을(두배로)받아 갑니다. 세화 감사합니다.
- 이전글8과 화이팅S2 24.09.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