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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졸업하러갑니다!

닉네임 : 쭈*맘 | 작성자명 : *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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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낳고 1년반 뒤부터 둘째 낳기를위해 시작된 시험관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 되었네요

6살이 된 첫째에게 동생을 만나게 해줄수있어서 참 기쁩니다


난임이라는 무거운 진료내용이지만 늘 밝음을 느낄수있는 세화병원의 분위기!

그간 다녀왔던 다른 난임병원과는 다른 밝고 친절한분위기가 첫인상에 남아 진료내내, 졸업하러가는 지금까지도 변함이없네요


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 밝고 힘찬소리로 맞아주시는 장우현선생님의 목소리가 이번은 될거같은 희망을 가지게 해주셨고 난자채취와 이식시간에도 따스히 손잡아주시고 위로와 격려해주시는 그 인자한 목소리가 기억에 남네요

간호사선생님들의 밝음은 말 할 필요없이 너무 편안하고 작은부분까지 배려와 신경써주심에 늘 의지가 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추웠던 겨울에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고 맘먹고 간 병원에서 따스한 봄을 지나 뜨거운 여름에 졸업합니다

열심히 최선을다해 둘째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잊지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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