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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을 위한 생활 수칙 7가지

1. 신선한 음식 섭취하기

인스턴트 식품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텐데요, 반 조리된 상태에서 보존을 위한 방부제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비만해지기 쉬운 식품으로,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하지만 정작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식품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어 왔지만, 아기를 갖고자 하는 몸을 미리 정화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조리되거나 수입된 과일보다는 제철의 신선한 과일을 챙겨먹고 화학조미료나 방부제가 들어간 음식을 자제하여 난임치료를 위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비만이 난임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건 아시죠? 난임 시술 기간 동안의 활동량 감소로 인해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급격한 체중의 증가는 배란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비만의 경우 난소 과 자극 증후군에도 좀 더 쉽게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체중뿐만 아니라 지나친 다이어트 또한 신체밸런스를 무너뜨리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현재 비만이라고 하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상적인 신체 컨디션으로 난임 치료 기간을 꿋꿋하게 잘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3. 마음을 열기

오랜 난임 치료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경우, 친구들의 육아이야기에 스트레스를 받아 우정이 흔들리기도 하고 난임 치료를 함께하던 지인의 임신소식에 남몰래 속앓이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왜 아이를 갖지 않느냐는 친지들의 간단한 질문에도 예민해져서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소홀해 지기도 합니다.

난임뿐만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누구라도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난임 치료에 있어서 단하나 확실한 것은 하루라도 더 빨리 노력을 해 보는 것이 임신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임으로 인해 생긴 마음앓이로 인해서 치료에 몰두해야 할 시간들을 우울하게 흘러 보내 버리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육아에 지쳐 푸념을 늘어놓는 친구가 있다면 당분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 마음이 다소 편안해 질 것이고, 함께 같은 길을 계속 가 줄 것 같은 친구가 임신을 했다면 그 임신 바이러스를 받아 더욱 용기를 내면 될 것입니다. 또한 가족계획이나 임신여부로 안부를 묻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는 정도의 메시지라도 전달한다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4. 몸을 따뜻하게 하기

예부터 여자의 몸이 차가우면 아이가 잘 들어서기 힘들다는 말이 있죠. 그래서 족욕이나 좌훈을 통해서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려는 노력들을 하곤 하는데요. 이러한 방법들은 자궁을 차지 않게 함은 물론 온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난임 극복을 위한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5. 배우자와 함께 극복하기

난임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난임 치료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난임 원인이 여성 혹은 남성 한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한명의 책임으로만 생각하고 상대방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되는 불편이 있다고 한다면 한 가정을 이룬 부부사이라 할 수 있을까요?

난임은 부부가 함께 아이를 갖는 과정이므로 난임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더라도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시술과정을 담담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부부가 다 같이 식단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2세 탄생을 위한 노력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건강한 가정에는 기다리던 임신소식이 더욱 빨리 찾아갈 것 같네요^^

6. 스트레스를 잊고 살기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스트레스를 안고 사느냐, 풀어내며 지내느냐는 마음가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스트레스는 배란장애를 유발하고 자궁의 컨디션을 좋지 않게 만들게 되므로 스트레스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미리 방지하고, 혹여 받은 스트레스가 있다면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스스로를 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에 대한 조급함은 스스로의 몸에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 수 있으므로 난임 치료 기간 동안에는 마음을 편하게 갖고 다른 관심사를 갖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7. 의료진을 믿고 따르기

난임 커뮤니티를 보면 시술받는 병원에 대한 불신을 담은 글이 많습니다. 물론 경험자들의 따뜻한 댓글을 통해서 확신을 얻는 경우도 있으나 개개인마다 다른 입장의 글들을 보며 불안감을 공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난임 극복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면, 일단 의료진을 믿고 시술에 임하며, 시술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을 신뢰하고 따르는 자세는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할 수 있을 것이고 난임 극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불안감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문의하여 불안한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